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카카오프렌즈(대표 조항수)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 티머니’를 2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카카오프렌즈 티머니에 새로운 스토리와 디자인을 더한 2차 카카오프렌즈 티머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 ‘무지’와 ‘튜브’, ‘콘’을 담았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차로 출시된 카카오프렌즈 티머니는 인간적인 매력을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좀 더 생생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차 출시에는 6종 캐릭터의 개성과 특성을 부각시켰다면, 이번에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티머니를 사용하는 순간마다 즐거운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피곤에 지쳐 창문에 기대 잠든 무지와, 버스 뒷자리에 앉아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콘, 비 오는 날 버스 정류장에서 콘과 사이좋게 버스를 기다리는 튜브 등의 모습을 담았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부문장은 “카카오프렌즈 티머니 1차 출시에 대한 고객관심이 매우 높았다. 1차 때는 각 캐릭터의 개성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특유의 친숙함과 공감 포인트를 담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