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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벽·네트워크 정책 자동화로 클라우드 전환 지원”
가이 지보니 알고섹 AP 부사장 “한국 진출 6개월만에 6개 대형 고객 확보…한국 시장 적극 투자”
2016년 03월 03일 16:20:17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호주의 통신사는 보안 관리자가 실수로 방화벽 정책을 잘못 설정해 하루 동안 서비스 제공에 장애를 겪었다. 미국의 항공사는 방화벽 설정 매뉴얼의 한 줄을 잘못 고쳐 4시간 동안 티켓팅 서비스가 중단돼 큰 손실을 겪었다. 이는 보안이 비즈니스에 타격을 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가이 지보니(Guy Givioni) 알고섹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이렇게 말하며 “IT는 비즈니스를 민첩하고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일부 보안 시스템은 오히려 비즈니스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IT 보안은 빠른 비즈니스 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고섹(Algosec)은 방화벽,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보안 장치를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이종 장비에 대한 자동화된 정책 설정과 변경, 협업, 컴플라이언스 등을 지원한다.

알고섹은 지난해 6월 국내에 채널 파트너와 계약을 맺고 한국시장에 진출했으며, 12월 지사를 설립하고 김욱 한국IBM 보안사업본부장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한국 진출 6개월여 만에 금융, 항공, 제조, 중공업 등 대형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며, 오는 6월부터 국내 네트워크 방화벽 제품도 지원하면서 한국 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이 지보니 부사장은 “한국은 다양한 산업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국가로, IT 수준이 매우 높다. 그에 비해 IT 보안 수준은 낮은 편으로, 대규모 보안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으며, 보안 관리자의 수작업에 보안을 맡기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한국에서도 보안 수준을 한차원 높일 수 있는 자동화된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진출 6개월여 만에 대형 고객을 대거 확보했으며, 통신사, 서비스 사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종 방화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엔터프라이즈에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전환시 자동화된 정책 운영 지원

지보니 부사장은 알고섹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로 ▲보안 리스크 최소화 ▲컴플라이언스 ▲보안조직 업무 축소 ▲비즈니스 장애 제거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들었다.

현재 기업은 이종 방화벽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통적인 방화벽과 차세대 방화벽을 함께 운영하면서 방화벽 정책을 운영하고 수정·변경할 때 관리자의 실수로 시스템이 중단되거나, 비즈니스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보안 조직은 방화벽 정책을 수정하다가 어떤 장애가 발생할 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정책을 수정하지 않고 새로운 정책을 계속 추가하는데, 이러한 관행이 방화벽 성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에도 방화벽 정책 관리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 온프레미스로 운영하는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기존에 설정된 방화벽 정책을 수정해야 하는데, 잘못된 정책 설정으로 서비스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알고섹은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방화벽 정책 설정을 자동화해 관리자 실수에 의한 장애를 방지하며, 관리조직의 업무를 최소화해 관리팀이 보다 높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지보니 부사장은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가진 관리자가 낮은 수준의 정책설정에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알고섹은 자동화된 정책 설정과 변경 기능을 제공해 관리자가 더 높은 수준의 보안 관리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클라우드는 방화벽 운영의 복잡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알고섹이 반드시 필요한 환경”이라고 역설하며 “AWS,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VM웨어 NSX 환경에서도 자동화된 정책 설정과 운영을 가능하게 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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