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BS, ‘맘편한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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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BS, ‘맘편한 어린이집’ 개원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3.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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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 부담 경감 … 근무 스케줄 고려, 맞춤식 보육 운영
▲ '맘편한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CKBS 임직원들. 사진 왼쪽부터 제조지원담당 이재국 사원, 윤중원 기술연구소장, 임주혁 개발생산본부장, 김천주 대표이사, 맘편한 어린이집 이상희 원장, 엔젤위드 김수정 사원, 엔젤위드 주춘오 부장, 윤재찬 생산부문장.

롯데그룹과 캐논그룹의 합작회사인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CKBS)는 워킹맘들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맘편한 어린이집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사업소에 개설, 운영된다.

안산사업소에 자리 잡은 맘편한 어린이집은 CKBS와 자회사 엔젤위드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라면 누구나 등원이 가능하다. 특히 자녀를 맡긴 부모의 근무 스케줄에 따라 보육 운영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육아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부모의 야간 근무 스케줄이 결정되면 어린이집 운영시간도 함께 연장된다.

맘편한 어린이집은 비영리 목적으로, 투명하게 운영을 실현하며, 친환경 급식이나 간식 등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유기농 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CKBS는 일반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 비해 좋은 근무환경을 보장해 높은 보육 수준을 이뤄내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희 맘편한 어린이집 원장은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지 고민하겠다”며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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