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캔버스’ 광고 글로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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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캔버스’ 광고 글로벌 확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2.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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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 전달력 향상 … 모바일 웹 대비 10배 빠른 로딩 제공

페이스북(www.facebook.com)은 새로운 광고 제품 ‘캔버스(Canvas)’를 전 세계로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캔버스는 크리에이티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광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광고 제품이다.

캔버스는 페이스북상에서 슬라이드로 구성된 여러 장의 제품 사진을 옆으로 넘기거나 스마트폰을 옆으로 기울인 후 파노라마 형식으로 전환해 넓은 크기의 사진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함으로써 브랜드의 이야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캔버스에 포함된 사진들을 확대해 제품의 세세한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점도 캔버스의 장점이다. 페이스북은 캔버스에 더욱 빠른 사진 및 동영상 로딩을 위한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웹 대비 10배 빠른 로딩속도가 구현되도록 하고 있다.

크리스 존스(Chris Jones)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기술 총괄은 “캔버스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바로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될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였다”고 밝히며, “캔버스는 비즈니스와 사람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페이스북의 노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서흥교 페이스북코리아 크리에이티브숍 팀장은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더욱 재미있고 쾌적한 모바일 환경을 누림과 동시에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들에게 크리에이티브를 발산할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전 세계로 확대된 캔버스는 비즈니스들 스스로 멀티미디어 기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구성해나갈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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