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전략산업으로 3D프린팅 육성 … 3월 센트롤 본사 울산 이전
센트롤은 울산광역시와 울산의 지역전략산업인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3D프린팅 장비, 소재, SW 기술개발과 응용분야 확대 상용화 촉진, 인력양성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현실적인 지역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센트롤은 오는 3월 기업 본사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로 이전하고, 본사 운영을 위한 신규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3D 프린팅 규제 프리존(Free Zone), 3D 프린팅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 인재 양성 지원 등 지속적인 3D 프린팅 산업 육성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한 센트롤 사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3D프린팅 산업과 울산시 지역발전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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