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다스, MWC서 한국 스타트업 우수성 알려…도어락 신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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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다스, MWC서 한국 스타트업 우수성 알려…도어락 신지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2.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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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가 보육기업 아마다스(대표 박은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전세계에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함을 알렸다고 밝혔다.  

‘아마다스’는 디지털 도어락 전문기업으로 터치레버락,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레버락, 쥬얼리 레버락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아마다스의 도어락은 스텐인레스로 제작돼 견고함과 화재에도 강하면서 디지털을 활용해 매우 ‘스마트’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도어락에 잠금장치에 레버만 교체하면 설치도 매우 간편하며 에너지효율성도 높아서 2개의 배터리로 최장 1년까지도 사용 가능하다.  

아마다스 박은민 대표는 “경기센터와 KT의 후원을 받아 MWC에 참가하고 전시부스를 받아 운영하는 동안 덴마크의 도어락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갖고 이는 도어락 제조유통사인 베키(BEKEY)로부터는 계약 체결 의향서(LOI)를 검토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MWC 참가가 사업적 실익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다스는 MWC에서 2월 24일(현지날짜) 4YFN에서 한국 스타트업중 유일하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4YFN은 도이치텔레콤(독일), 오렌지텔레콤(프랑스), 텔레포니카(스페인), 싱텔(싱가폴) 등 세계적 텔레콤 회사들이 만든 연합액셀러레이팅이다.

4YFN에서 금번 MWC기간 동안 발표한 국가는 12개국. 한국 스타트업 대표로 4YFN 발표를 마치자마자 영국, 스페인, 싱가폴 투자자들과 백화점관계자들, 통신사들이 앞다투어 미팅요청을 해왔다.  

특히 25일에는 미국 애플본사의 개빈 맥스웰(Gavin Maxwell)이 아마다스의 전시부스를 찾았다. “굉장히 심플하지만 매우 특별함을 지닌 스마트 도어락”이라며 “전세계 어디에서나 스마트하게 사용될 수 있고 B2B와 B2C 모두 가능하여 성장잠재성이 엄청나고 디자인과 기술이 오묘하게 결합된 뛰어난 제품”이라고 밝히고 애플 리테일에서 판매했으면 좋겠다며 구체적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매우 많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창의성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인지도를 높이며 확실한 브랜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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