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플래시 스토리지, 운영 역량 향상 이점 제공”
상태바
“올플래시 스토리지, 운영 역량 향상 이점 제공”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2.25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츠 EMC 부사장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대 선도”
▲ 라미 카츠 EMC 부사장은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이점은 단순한 성능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운영 효율을 한층 높이는데 있으며, 이에 가장 충실한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바로 익스트림IO"라고 주장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이점은 성능 향상 뿐 아니라 개발, 테스트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IT 운영 역량의 향상을 가져다 준다는 점”이라며 “EMC 익스트림IO는 ICDM(XtreamIO Integrated Copy Data Management) 등을 통해 다양한 복제본 관리를 더욱 효율화하도록 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한층 향상시킴으로써 올플래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미 카츠(Rami Kats) EMC 부사장은 앞선 플래시 기반의 성능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는 점에서 시장 선도 이유를 꼽았다.

익스트림IO는 IDC, 가트너 등 각종 시장조사기관의 조사 결과에서 약 40%의 점유율로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실제로 EMC 익스트림IO는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이점이 높지 않다. 경쟁사들이 앞다퉈 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이 가능한 TLC(Triple Level Cell) 플래시메모리에 합류하는 반면, EMC는 여전히 안정성 등을 이유로 내세우면서 eMLC(Enterprise Multi Level Cell) 방식의 플래시메모리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eMLC의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EMC 익스트림IO는 더 높은 효율성을 선사하며, 이것이 시장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카츠 부사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예로 카츠 부사장은 익스트림IO를 도입한 금융 기업의 사례를 들었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복제본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 금융기업은 익스트림IO의 ICDM 기술을 활용해 32개의 복제본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었으며, 압축과 데이터 중복 제거 등의 데이터 절감 기술을 통해 기존 데이터 용량을 1/4로 축소함으로써 저장 공간과 상면공간, 전력비용 절감 효과 뿐 아니라 IT 운영을 더욱 효율화하는 효과를 얻었다.

ICDM은 ERP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제 데이터를 효율화하는 기술로, 복제 데이터 통합, 버추얼 카피, 앱 셀프 서비스 등을 구현해 애플리케이션 팀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카피 데이터를 생성하면서 동시에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 운영해 수많은 복제 데이터로 인한 불필요한 스토리지 용량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카츠 부사장은 “이 금융기업은 개발, 운영 효율성을 40% 향상시켰음은 물론 수많은 복제 데이터로 인한 125TB의 용량을 4TB 수준으로 낮춰 370만달러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이뤄냈다”며 “이처럼 단순히 GB당 비용보다는 유효 GB당 비용과 함께 TCO 측면을 고려할 때 EMC 익스트림IO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성주그룹의 국내 사례도 익스트림IO의 효율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SAP HANA로 전환한 성주그룹은 수많은 QA 카피 데이터 준비에만 1주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카피 데이터의 생성과 관리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20TB 익스트림IO 엑스브릭 2대를 도입해 QA 복제본 준비가 1일 이내 가능하게 돼 운영 효율을 60% 개선하고, 25개의 카피 데이터 39TB를 1.5TB로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

카츠 부사장은 “익스트림IO는 초기부터 플래시메모리로 설계된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스냅샷 등의 생성에도 높은 IOPS 성능과 낮은 지연을 일관되게 유지한다”며 “익스트림IO는 초기 VDI 용도에서 OLTP와 DW는 물론 콘솔리데이션, 애플리케이션 복제본 관리까지 지속적인 기술 진화로 용량과 성능은 물론 활용폭까지 계속해서 넓혔다. 이처럼 HDD를 플래시메모리로 전환함으로써 이뤄낼 수 있는 성능 개선 뿐 아니라 운영효율 개선과 같은 추가적 이점을 제공하도록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