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 눈VR 체험 행사 실시
상태바
에프엑스기어, 눈VR 체험 행사 실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2.25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GV 압구정·여의도에서 영화 ‘사울의 아들’ 상영
▲ CGV 여의도에서 눈VR로 영화 '사울의 아들' 예고편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는 영화 ‘사울의 아들’을 개봉하는 CGV 압구정과 CGV 여의도에서 ‘눈(NOON)VR’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2월 18일 CGV 여의도, 2월 23일 CGV 영등포에서 진행된 시사회에서도 눈VR 체험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시사회 당일 관객들은 에프엑스기어의 ‘VR 스트리밍 기술’이 적용돼 보다 생생한 예고편과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 콘텐츠를 눈VR을 통해 감상했다.

영화 사울의 아들과 함께하는 이번 체험 행사는 CGV 압구정과 CGV 여의도 로비에 마련된 눈VR 체험 부스에서 진행된다. 또한, 3월 4일부터 눈VR 전용 앱을 통해 에프엑스기어의 독자적인 ‘VR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생함을 제공하는 VR 시네마 포맷의 <사울의 아들>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올해는 가상현실 기술이 상용화되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라며 “자체적인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비롯한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적극적 협업으로 고퀄리티의 VR 콘텐츠 제작을 병행해 가상현실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눈VR은 에프엑스기어와 넥스트코어가 함께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 VR 헤드셋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며, 4.7~5.7인치 사이의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과 호환된다. 눈VR 전용 앱을 통해서는 2D, 3D입체 영상, 360도 비디오 등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상을 보다 실감나게 가상현실(VR) 모드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2월 25일 개봉한 사울의 아들은 1944년 아우슈비츠의 제 1시체 소각장에서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는 남자 '사울’이 수많은 주검 속에서 아들을 발견하고 아들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일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용소 느낌을 사실적으로 살린 작품성으로 제 68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의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