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스마트, IoT 기술 적용 도난방지기 ‘지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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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스마트, IoT 기술 적용 도난방지기 ‘지기’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2.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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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공개… 3월 말 본격 출시

코너스톤스마트(대표 정준용)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최신 스마트 도난방지기 ‘지기(jeegy)’를 2월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X)에서 공개하고, 3월 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난방지기 ‘지기’는 가로 6.6cm, 세로 2.3cm, 두께 1.2cm의 USB 메모리 형태의 소형 사이즈에 150mAh의 자체 전원과 스피커, 가속도 센서를 탑재하고, 블루투스 4.0을 지원해 최대 70미터 거리까지 도난방지 신호를 스마트폰에 전달할 수 있다.

분실이 잦은 자전거에 지기를 설치하면, 자전거를 타다 화장실을 가거나 편의점에 들어갈 때 밖에 자물쇠를 채워놓은 자전거를 누군가 건드리거나 훔쳐가기 위해 공간 이동을 하게 되면 지기 본체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스피커에서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즉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음을 알려줘 분실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기는 자전거를 타는 동안 GPS 궤적과 속도, 이동거리, 시간 등을 저장해 스마트폰으로 라이딩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고, 다시 그 궤적을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이탈리아의 디자인 전문업체 세뇨인베르소가 지기(jeegy)를 디자인했다. 간결하고 깔끔하면서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돋보여 분실이 잦은 자전거를 비롯해, 명품 가방, 명품 백, 노트북이 든 가방, 귀금속 함, 명품 의류 등 생활 전반에 활용이 가능하다.

코너스톤스마트 정준용 대표는 “2015년 하반기부터 ‘내 생활 속의 IoT’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IoT 관련 상품 개발을 계속 추진해 온 결과, 1기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Twix’ 팀이 지기 개발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IoT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산학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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