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MWC 2016에서 최신 BYOC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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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MWC 2016에서 최신 BYOC 솔루션 소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2.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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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교육 분야용 솔루션 공개

에이서가 MWC 2016를 통해 기존 BYOC(Build Your Own Cloud)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한 최신 BYOC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한 BYOC 솔루션은 에이서가 휴먼 네트워크인 IoB(Internet of Beings) 컨셉의 핵심으로 보고 있는 커넥티드카,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교육분야를 위한 것이다.

먼저 에이서는 커넥티드카를 위한 OTA(Over-the-Air)방식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솔루션인 OTA+를 발표했다. OTA 개방형 표준에 기초한 OTA+ 은 자동차 분야 OEM업체인 GENIVI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개방형 표준으로 속도, 보안, 확장성을 최적화하면서 데이터 전송, 데이터 관리,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MWC 2016에서 에이서는 클라우드를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과 뇌파 센서 헤드셋을 통한 운전자의 피로 정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도 소개했다.

또한 에이서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VR/AR, 커뮤니케이션 통합도 발표했다. 에이서 BYOC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대한 토털 솔루션인 LFDs(Large Format Displays)는 센서 배열을 통해 상황 인식 정보를 보여줄 수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캠페인의 투자 대비 수익에 대한 평가까지 지원한다. MWC 2016에서는 에이서 BYOC 협력사인 아이스태깅(iStaging)이 에이서의 IP 기반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활용해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위해 사용되는 전화, 태블릿 PC, 스마트폰, 기타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통합하는 기업 솔루션인 abPBX을 시연했다.

이외에 에이서의 첫 번째 IoT(Internet of Things) 교육용 키트인 클라우드프로페서(CloudProfessor)도 공개됐다. 클라우드프로페서는 모든 연령대와 기술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설계돼 IoT 개발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스타터 모듈과 튜토리얼,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한다. 에이서 BYOC 제휴 파트너인 알체미(Alchemy)는 뇌파 센서가 있는 헤드셋과 스마트폰을 통해 학습, 감정, 스트레스 등을 분석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에이서는 하나의 허브로 다양한 스마트홈 시나리오가 가능하도록 앰바렐라(Ambarella)의 IP 카메라와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한 홈 보안과 옴론(Omron), 메디산테(Medisanté)의 디바이스를 통한 헬스 모니터링 등 BYOC 제휴 파트너사의 기술을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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