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그룹사, MWC 2016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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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그룹사, MWC 2016 참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2.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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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너지로 글로벌 진출 … 오피스·임베디드·정보보안 등 소개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홍구 www.hancom.com)는 오는 2월 22일부터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MWC 2016’에 그룹사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컴은 MDS테크놀로지, 한컴시큐어, 한컴인터프리 등 그룹사들과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오피스, IoT, 보안, 통번역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여 글로벌 동반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1월 출시한 신제품의 해외 브랜드 ‘씽크프리 오피스 네오(NEO)’를 중심으로, 모바일을 넘어 PC-웹까지 아우르는 풀오피스 라인업을 부각함으로써, 오피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어필할 계획이다. 또 MDS테크놀로지는, 개발 중인 사물인터넷(IoT) 통합 솔루션과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 ‘NEOS’ 기반의 IoT 플랫폼을 소개하고, IoT 사업영역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사명변경과 함께 MDS테크놀로지의 이상헌 대표가 겸임 대표로 취임한 보안 전문 기업 한컴시큐어는, 보안진단도구인 ‘소포스코딩’을 집중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며, 한컴의 자회사이자 음성인식 통번역 전문 업체인 ‘한컴인터프리’는 개발 중인 음성인식 통번역 서비스 ‘큐스픽(QSpeak)’과 한컴오피스 NEO에 탑재된 번역엔진 ‘큐트랜스(QTrans)’, 음성인식 기반의 외국어교육 서비스 ‘큐스픽 에듀(QSpeak EDU)’ 등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컴은 그룹사뿐만 아니라 국내 13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제품 홍보까지 자처하며 MWC 내에 SW종합상사 개념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해외 시장의 보다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간의 동반 진출을 통해 한국 산업의 발전도 함께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소프트웨어가  전 산업의 융합을 주도하는 세계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은 아직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진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MWC를 통해서 한컴그룹의 기술력과 한국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글로벌 종합 소프트웨어 그룹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다지는 데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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