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스타트업으로 지역 문화 콘텐츠 사업 선도
경남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내 IT 벤처 ‘이노엡(대표 이진희)’은 글쓰기 콘텐츠 플랫폼 ‘옴니글로(OMNIGLRO)’를 오는 22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수도권에서 창업하고 있는 가운데 이노엡은 경남지역에 위치한 스타트업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창작 생태계가 ‘옴니글로’ 서비스를 기점으로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됐다.
옴니글로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뿐 아니라 책을 염두하고 있는 작가라면 옴니글로 플랫폼에 일부 내용을 미리 연재해 독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소장가치가 높은 글을 연재하는 작가들과 별도의 출판계약을 통해 제작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프로세스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웹뿐만 아니라 앱 서비스도 출시 예정이며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 산업 및 문학인들과 연계해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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