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연간 매출 22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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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연간 매출 2200억원 돌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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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순이익 265%상승 … 부채비율 개선

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변동공시를 통해 2015년 매출 2255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2255억원)과 비교하면 약 4% 증가하 수치다.

바른전자는 매출 총액을 비교시 상승폭이 크지 않으나, 매년 매출액 200억원 이상 기록한 솔루션사업 부문을 매각하 점을 감안하면 주력사업에서 15%가 넘는 높은 수준의 매출 성장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2014년 11억원에 비해 3배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돼 2013년 359%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111%까지 끌어내렸다.

바른전자 김태섭 회장은 “지난해는 매출액, 순이익, 수출액 등이 고르게 성장되었지만 가장 큰 성과는 수출시장 다변화였다”라며“ 회사의 메모리제품인 골드플래시의 수출 전선을 동남아는 물론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른전자는 글로벌 경기 악화 및 수출 위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22% 증가한 1770억원의 수출액을 기록,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80%까지 높이는 등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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