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강력한 유무선 통합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시장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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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강력한 유무선 통합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시장 재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2.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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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모바일 퍼스트 전략 축으로 차별화된 솔루션 공급 박차
►강인철 한국HPE 아루바 상무는 “HPN과 아루바의 통합 완료로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강력한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통합 작업을 완료한 HPE와 아루바는 HPE 아루바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유무선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SMB에서 캠퍼스 그리고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고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국내 네트워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HPE 아루바는 클라우드 및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축으로 데이터센터와 업무 환경을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시스코의 대항마로 네트워크 시장 재편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PE 아루바는 지난해 하반기 발표된 가트너 ‘유무선 LAN 액세스 인프라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비전 완성도 측면에서는 업계 리더인 시스코를 앞지르며 선두로 뛰어 올라 HPE 아루바는 시스코의 아성을 위협하는 강력한 경쟁자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으로 주목된다.

강인철 한국HPE 아루바 상무는 “HPN과 아루바의 통합 완료로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강력한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3분기 국내 엔터프라이즈 스위칭 시장에서 13.8%의 점유율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제조사, 금융, 공공/국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HPE는 지난해 3년 연속 APJ 네트워킹 최우수 국가로 선정된 가운데 기술 및 솔루션 강화는 물론 유통채널 활성화 및 지역 리셀러 강화 프로그램 가동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배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월 대전, 대구, 부산을 돌며 ‘HPE 아루바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 가운데 동급 최강의 유무선 액세스 네트워킹 솔루션 제공은 물론 지역 파트너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 상무는 “올해는 파트너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HPE 아루바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고, 금융권 및 대형 제조사 공략 통한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으로 이미 대형 은행의 백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기존 HPN과 아루바의 중복 고객이 거의 없어 고객사 교차 영업으로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으로 조만간 의미있는 결과가 기대되고 있고, HPE의 다양한 솔루션 사업부와 협업을 통한 HPE 아루바 솔루션 확장에도 적극 나서 2017년까지 국내 유선 네트워크 시장의 20%를 점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모바일 퍼스트 전략 기반 유무선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 공급
클라우드 및 모바일 퍼스트 전략에 초점을 맞춘 HPE 아루바의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은 크게 애자일 데이터센터,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어댑티브 트러스트, 모바일 인게이지먼트로 구성되며 클라우드, 모빌리티, 보안, 빅데이터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IT 환경을 지원하게 된다.

HPE 아루바는 뛰어난 확장성과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스위치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고가용성을 위한 가상화 기술 IRF(Intelligent Resilient Framework), 네트워크 인프라의 유연성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가상화 기술 MDC(Multitenant Device Context), 원격지 데이터센터를 연결해 액티브/액티브 DC-DR을 구현하는 EVI(Ethernet Virtual Interconnect)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표준 아키텍처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오픈 네트워킹 시대 주도를 위해 HPE, 브로드컴, VM웨어, 코스모스, 액톤, 인텔, 아리스타가 참여하는 오픈스위치 커뮤니티 기반의 브라이트박스 스위칭 솔루션으로 ‘알토라인(Altoline)’ 스위치를 선보인 가운데 기술 혁신과 사용자 중심의 오픈 네트워킹 제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VCN(Virtual Cloud Networking), HP-VM웨어 네트워킹 솔루션, DCN(Distributed Cloud Networking)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자동화는 물론 비즈니스 변화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소프트웨어로 데이터센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위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공급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폭넓게 수용해 나갈 예정으로, 기존 유무선 네트워킹 솔루션에 더해 802.11ac 기반의 웨이브 2 AP 출시, 초고속 무선을 위한 유선 기술로 스마트 레이트를 선보이는 등 시장 주도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유무선 통합이나 IoT 환경에서는 보안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유무선 통합 보안 솔루션 공급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BYOD로 전환 시 네트워크 경계 보안만으로는 불충분한 만큼 어댑티브 트러스트 기술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네트워크 접근 보안을 위한 SW 컨트롤 솔루션으로 클리어패스를 통해 강력하고 차별화된 보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인게이이지먼트를 위해 아루바 비콘, 무선 AP, 메리디안 플랫폼 연계로 사용자 위치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생산성 향상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손영웅 한국HPE 아루바 이사는 “클라우드 및 모바일 퍼스트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 및 서버팜, 공공 및 기업, SMB까지 IT 인프라의 새로운 스타일과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HPE 아루바의 유무선 통합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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