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리프트(AppLift)는 2015년 전년대비 170% 성장을 기록하면서 연매출 1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임직원 수는 220명으로 두 배 증가했으며, 앱리프트는 2016년 말까지 360명으로 확대하는 등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앱리프트는 190% 성장을 기록하는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 또 앱리프트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이 게임 앱이 아닌 모바일 커머스, 여행, 데이팅과 같은 앱에서 발생한 점도 주목거리다. 2015년 2월 앱아이리스(Appiris) 인수로 게임 앱 이외의 분야로 시장을 확대한 앱리프트는 이들 분야에서 전년 대비 270%이상의 매출 증가를 나타냈다.
팀코스첼라(Tim Koschella) 앱리프트 CEO는 “특허 기술 플랫폼인 데이터리프트에 집중하며 버티컬과 글로벌 확장 전략으로 빠른 시일에 성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비-게임 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6년에도 앱리프트는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테크 플랫폼과 프로그래매틱 오퍼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앱리프트의 아시아태평양 리전을 총괄하는 스티븐 정(Stephen Chung)은 “아시아태평양 리전이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시아 모바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성과형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2016년에도 프로그래매틱 기반 솔루션을 통한 기술적 리더쉽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리전의 또 한번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