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시즌 겨냥 … 티앤에이디와 공동 개발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와 마이비는 파트너사인 티앤에이디와 함께 아날로그 방식의 교통시계 12종을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첫 제품으로 8종을 선보인 캐시비교통시계는 이번에 청소년, 어린이용, 성인용 3가지 형태로 12종 디자인이 추가됐다.
캐시비교통시계는 캐시비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버스, 지하철, 택시 등에 설치된 요금 결제 단말기에 가볍게 터치해 사용할 수 있다. 충전소 역시 3만여곳에 달해 편리하게 충전, 사용할 수 있다.
차재원 이비카드 캐시비 컨버전스부문 상무는 “캐시비교통시계는 웨어러블 시장 확대에 발맞춰 패션아이템인 손목시계에 세련된 디자인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했고, 항상 손목에 휴대할 수 있어 교통카드 분실에 대한 안전성과 가볍게 터치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 편리성을 강화했다”며 “3만원 ~ 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졸업과 입학을 맞이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새롭게 출발하는 직장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편, 캐시비교통시계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마트, 쇼핑, 외식 등 전국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캐시비 홈페이지(www.cashbee.co.kr)에서 카드정보를 등록한 후 사용하면 포인트(L.POINT) 적립과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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