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어도비 스톡’에 4K 비디오 에셋 10만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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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어도비 스톡’에 4K 비디오 에셋 10만개 추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2.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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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 다양한 편집 작업 지원
▲ ‘어도비 스톡’ 4K 비디오 에셋 화면 캡처

어도비는 ‘어도비 스톡(Adobe Stock)’에 10만개 이상의 4K 비디오 에셋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스톡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의 연동 스톡 콘텐츠 서비스로, 현재 약 100만개의 비디오 에셋과 4500만개 이상의 고품질 이미지 컬렉션을 제공하고 있다.

4K 콘텐츠는 기존 HD 포맷에 비해 훨씬 정교하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정밀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서 보다 다양한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 최종 영상이 2K나 HD 등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로 출력이 되더라도, 4K 포맷 영상에서는 화질이 손상될 염려 없이 크롭(crop), 리프레임(reframe), 팬(pan)과 같은 작업을 비롯해 다양한 카메라 움직임과 효과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

어도비 스톡에 추가된 4K 비디오 에셋은 4K로 촬영, 혹은 촬영 후 4K로 출력된 ‘네이티브’ 콘텐츠로, 매트(matte)를 만들거나 컴포지팅(compositing) 작업을 보다 정교하게 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4K 에셋은 현재 대기업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엔터프라이즈(Creative Cloud for enterprises), 중소 규모의 기업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Creative Cloud for teams) 플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10월 국내에 선보인 어도비 스톡은 콘텐츠 서비스를 크리에이티브 작업 프로세스, 툴과 직접 연동해 구매와 사용 과정을 간소화했다. 어도비 스톡의 비디오 콘텐츠는 프리미어 프로 CC(Premiere Pro CC), 애프터 이펙트 CC(After Effects CC) 내에 있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Creative Cloud Libraries)에서 직접 검색 후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구입한 비디오 콘텐츠를 별도의 추가 과정 없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현 작업창에 추가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어도비 스톡은 비디오, 광고, TV 쇼, 웹사이트 등의 상용, 혹은 기업용 영상에 필요한 다양한 비디오 클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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