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관리를 모색할 시간도 없고, 인력도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으로 경영상태를 간편하게 진단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공연컨설팅은 중소기업의 경영상태를 손쉽게 진단해 볼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경영진단 프로그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게는 무료로 개방된 ‘원샷 경영 진단 프로그램’은 경영상황을 짧은 시간에 스스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컨설턴트를 기용하지 않고도, 약 1분간 설문에 답하면 컴퓨터가 진단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오랫동안 중소기업청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이상훈 경영지도사가 실증적인 경험사례를 웹 프로그램으로 구축해 중소기업에 무료로 개방한 것으로, 작성하기 어려운 복잡한 설문은 배제하고 오직 경영단계와 현안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필수적인 설문만으로 구성됐다.
단지 10개 문항으로 구성된 초간편 진단툴의 취지는 빠른 시간에 경영활동을 개선하거나 혁신할 분야를 신속하게 찾아내는데 주안점을 뒀다. 긴박한 경영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개선하고자 하는 경영자 시각에 통찰력을 제공하거나 임직원들에게 자극이 되는 정보들이 자동으로 제시된다.
특히 기업의 라이프싸이클(도전기-성장기-안정기-성숙기-전환기)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현금, 수입, 지출을 간략히 파악해 유동성 안정도를 측정한다. 뿐만 아니라 관심을 둬야할 경영전략 모델과 혁신과제 생성을 위한 키워드를 단계에 맞게 제시하고, 중기청 지원 정책 중에서 이 단계에 유익한 제도들은 무엇인지도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