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부문 영업양수도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지속
세종텔레콤(대표 김신영·정진우)은 2015년 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감사 전 연결기준). 이는 2015년 4분기 실적(매출 46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이 반영된 수치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4월에 모회사인 세종투자의 통신사업 인수로 인해 2015년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돼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기존 음성통신 시장 축소 및 경쟁 심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매출은 450억원 개선된(40% 증가) 1578억원, EBITDA는 76억원 개선된(81% 증가) 171억원을 달성했다.
세종텔레콤 정진우 사장은 “기존 핵심사업은 손익구조를 개선해 흑자 기조를 유지하도록 하고, 신규상품 및 신사업 진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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