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케치, 중국 면세백화점에 한류패션 공급
상태바
에어스케치, 중국 면세백화점에 한류패션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2.0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세항지창과공급계약 체결 … ‘쑈픽 한류패션 플랫폼’ 수출

에어스케치(대표 김재형)는 중국 허난성(河南省) 정주(Zengzhou)시의 면세백화점인 세항지창(世航之窓)과 한류패션 공급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세항지창 공동운영 사업자인 더코인터내셔널이 참여해  3자간 계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세항지창에 ‘쑈픽(www.showpick.me) 한류패션 플랫폼’이 수출된다. 쑈픽 한류패션 플랫폼은 동대문 기반의 패션상품을 온오프라인(O2O)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쑈픽 서비스가 축적한 450개 온라인 쇼핑몰의 5만여개의 MD 콘텐츠,패션 아이템, 의류 관련 소싱상품들을 중국 세항지창 면세백화점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향후 5년간 독점 판매하게 된 에어스케치는 세항지창 면세백화점 내에 대규모 '한류패션 체험관'을 개설해 제품 우수성을 확인한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세항지창이 위치한 정주시는 중국 7대 면세지구 중 하나로 세금부담이 없으며, 중국 물류 거점 중 하나로 매일 선적에 의한 신속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형 에어스케치 대표는 “이번 계약은 주변 인구 5억명에 달하는 중국 중부지역 물류거점인 정주시 면세백화점에 지속적으로 한류패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수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중국시장을 좀 더 촘촘하게 분석해 제2, 제3의 플랫폼 거점을 확보해 한류패션의 중심기업으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