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까지 진행 … 1주일간 샌프란시스코 여행 등 제공
구글은 오는 6월 28일까지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애드몹(AdMob) 학생 앱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드몹은 전 세계 개발자들이 앱에 광고를 달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광고 제품으로, 전 세계 65만개 이상의 앱이 애드몹을 통해 최근 2년간 총 1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애드몹 경진대회는 우수한 앱(Android 또는 iOS)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계획과 사용자 확보, 애드몹을 활용한 수익성 등을 평가해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대회에서는 어느 주제에 대해서든 전자 플래시카드를 만들어서 퀴즈를 풀고 성적을 분석할 수 있는 앱 ‘스택 플래시카드(Stacks Flashcards)’를 만든 파니 가디파티(Phani Gaddipati)가 글로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우승자에게는 구글 본사 방문을 포함한 1주일간의 샌프란시스코 여행,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추천 앱 소개, 개발자와 앱을 소개하는 홍보용 동영상 제작, 새로운 구글 기기와 구글 로고가 새겨진 경품 등이 증정된다. 글로벌 우승자 1명 외에 4개 지역(북미, 중남미,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결승 진출자에게도 구글 기기가 수여되고 애드몹 웹사이트에 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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