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싱크에이드’와 신텍 바이오메트릭스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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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싱크에이드’와 신텍 바이오메트릭스 결합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1.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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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인식으로 기업 보안 강화 … 보안수준 향상·인증 비용 절감

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는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제약 산업에서의 까다로운 규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에머슨의 제조실행시스템(MES)인 싱크에이드(Syncade) 스마트 운영 관리 솔루션과 생체인식 전문 기업 신텍(Xyntek)의 바이오메트릭스(Biometrics) 솔루션을 결합해 인증 절차 간소화, 사용자 ID와 데이터의 무결성 보장, 신원 도용 위험 감소 등을 제거하도록 한 것이다. 에머슨은 개인의 고유한 특성인 홍채, 지문, 손바닥 정맥 및 음성 등을 인식하는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보안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신속한 로그인과 로그아웃, 간결한 문서 작성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절차 확인시 싱크에이드 프로그램이 작동하면서 인식 화면이 자동으로 열려 생체인식이 시작되고, 인식된 사용자 정보를 신텍의 바이오메트릭스 솔루션이 저장된 데이터와 비교해 인증한다. 이를 통해 ID 카드 등의 관리, 비밀번호의 분실이나 도난에 따른 위험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미쉘 앳킨스(Michalle Adkins) 에머슨 생명과학 컨설턴트는 “제약과 같이 엄격한 규제가 따르는 산업에서는 생산 및 운영 과정에 관련된 규정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싶어한다”며 “에머슨의 싱크에이드는 소모적인 서류 작업의 필요성을 줄여 핵심적인 일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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