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택, 키르기스스탄 LED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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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캔택, 키르기스스탄 LED 사업 진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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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지분으로 키르기스스탄에 LED 사업 위한 ‘다스탄씨앤비’ 설립

제이앤유글로벌(회장 김대영)의 자회사 아이캔택이 키르기스스탄의 LED 가로등 교체 사업에 진출한다. 아이캔택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에 다스탄씨앤비(DastanCNB, 아이캔텍 지분율 51%)를 설립한 가운데 1분기 중 진행될 비슈케크 LED프로젝트 입찰에서 사실상 단수후보로 선정됐다.

아이캔택이 설립한 다스탄씨앤비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시 사업인 ‘LED 가로등 교체 사업'에서 총 3만3000개의 가로등 중 2만4000개는 램프를 교체하고, 9000개는 케이블과 램프를 신규로 설치하게 된다. 총 사업규모가 1800만달러다.

제이앤유글로벌의 자본 투입으로 아이캔텍은 공개 입찰 수주를 위해 LED 등 관련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설립했으며, 1월 중 공장을 완공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설치, 판매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이앤유글로벌 관계자는 “다스탄씨앤비는 아이캔텍을 비롯한 한국기업의 지분율이 70%에 달하는 다국적 개방형 합작회사”라며 “사실상 단수후보로 비슈케크 LED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스탄씨앤비를 통해 7100만달러 규모로 진행될 비슈케크시의 케이블, 자동화 시스템, 조립 등 LED관련 입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중앙아시아로 사업영토를 확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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