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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시장 활성화 전제 조건…네트워크 영역 투자해야
채기병 한국주니퍼 대표 “네트워크 투자로 IoT 시대 앞당겨야”
2016년 01월 29일 11:16:34 채기병 한국주니퍼 대표 datanet@datanet.co.kr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BI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네트워크 연결 기기는 2020년 340억 대에 도달하고 이 중에서 IoT 기기는 240억 대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러한 IoT 기기의 대규모 확산을 바탕으로 IoT 솔루션 시장 규모 역시 2020년 6조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 세계적으로 IoT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일반인들 사이에서 IoT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빠른 속도로 생활화되고 있다.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세도 높다.

그러나 국내 IoT 시장의 성장률은 주춤한 상황으로, ICT 강국을 표방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실질적인 IoT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시장 활성화의 전제 조건인 네트워크 영역 투자를 주목해야 한다.

초고속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야
먼저 고속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현재 증가하는 네트워크 기기와 접속량에 부합하는 고속 이더넷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100기가 이더넷이 네트워크 업계의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델오로는 100기가급 이더넷 스위치 시장이 2014년 1억달러에서 2019년에는 80억달러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대학 등 교육기관들은 네트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100기가 초고속 연구 및 교육망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은 1기가 데이터 연결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다. 차세대 IoT 네트워크 환경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IoT 기반의 센서 네트워크 등 고도의 트래픽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고성능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초고속 네트워크 구축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NFV 솔루션에 투자해야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솔루션 도입 역시 적극 검토해야 한다. 기업들은 다양한 NFV 기술과 신규 솔루션의 장점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가상화를 통해 실시간에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수의 하드웨어 구축에 따르는 복잡성을 제거하는 등 시간과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지만 NFV 도입은 더딘 편이다.

지난해 상반기 발표된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아태지역 SDN/NFV 시장에서 평균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성 훼손과 투자 손실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향후 IoT 시대가 본격화되면 네트워크 연결 기기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방대한 데이터가 발생한다. 당장의 손실보다 미래 네트워크 운영 효율성 및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NFV 솔루션에 투자해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다. 본격적인 IoT 사업을 구현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은 지금부터 맞춰야 한다. 현재 IoT 생태계는 본격적인 산업화에 앞서 사업자간 IoT 인프라 구축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기업들도 기존의 거시적인 안목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확대를 위한 투자에 나사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IoT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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