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코리아, 국내 빅데이터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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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코리아, 국내 빅데이터 시장 공략 본격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1.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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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확대로 서브스크립션 고객 증가 기대
▲ 클라우데라코리아는 빅데이터 확대에 힘입어 2016년 공격적 경영으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클라우데라코리아(대표 강형준)는 2016년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의 빅데이터 도입이 초기 개념검증과 시범도입 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접목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시장 공략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강형준 클라우데라코리아 사장은 “국내에서도 하둡 활용은 이미 보편화된 상황지만, 대부분 오픈소스로 공개된 클라우데라, 맵알 등의 하둡 배포판을 자체적으로 활용해 시장 측면에서의 성장이 더뎠지만 하둡 기반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전문업체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는 서브스크립션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2016년은 그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하둡 배포판을 활용하고 있는 국내 기업 중 클라우데라 배포판이 가장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술지원 인력 충원, 보다 향상된 대고객 서비스 제공 등으로 이러한 기회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등장한 지 10주년을 맞은 하둡은 이제 데이터를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더 정확하고 심도깊은 통찰력을 얻기 위해 빅데이터가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데라는 하둡에 대한 깊은 이해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이 하둡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는데 기여,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강 사장은 “90개 이상의 커미터가 클라우데라의 인력일 정도로, 아파치 하둡과 관련한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하둡과 관련된 포괄적이고 높은 클라우데라의 기술 역량을 증명한다”면서 “클라우데라의 강점은 하둡의 개방형 환경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수준높은 서비스로 고객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으로, 이러한 클라우데라의 강점이 국내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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