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초박형 1TB M.2 SSD 신형 ‘X40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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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초박형 1TB M.2 SSD 신형 ‘X400’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1.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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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빠른 응답 속도, 배터리 수명 연장, 고도의 신뢰성 제공

플래시 저장 솔루션 글로벌 선두주자 샌디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1테라바이트(TB) M.2 SSD인 신형 X400 SSD를 발표했다.

신형 X400 SSD는 세계 최초로 단면 1TB SATA M.2 폼팩터로 만들어졌으며 두께는 1.5mm에 불과하다. 또한 빠른 부팅과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하도록 제작됐다.

샌디스크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스토리지 솔루션 총괄인 타룬 룸바(Tarun Loomba)는 “소비자들은 보다 더 빠른 작동과 최소의 끊김 현상을 항상 원한다. 샌디스크의 초박형 1TB M.2 X400 SSD는 OEM 고객들이 소비자가 기대하는 뛰어난 신뢰성과 빠른 부팅 및 애플리케이션 로딩 속도를 제공하는 새로운 폼팩터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며 “X400 SSD는 소비자에게 전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고도의 신뢰성과 유연성을 탑재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개인 소비자는 물론 기업 PC 사용자들은 워크로드가 많은 경우에도 뛰어난 신뢰성을 기대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256GB X400 SSD는 하루에 약 40GB 작업량 기준3으로 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신형 X400 SSD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네트워크 장치, PoS(Point of Sale), 상업용 PC 등과 같이 신뢰도가 높은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관련 시장의 OEM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다. 

뿐만 아니라 X400 SSD는 샌디스크의 n캐시(nCache) 2.0와 데이터가드(DataGuard) 기술을 적용했고, 오류 교정 메커니즘도 추가돼 더욱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샌디스크 6세대 X3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HDD 대비 전력 사용량을 90% 줄였으며, 장시간 작업 가능은 물론 더욱 빠른 응답시간과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또한 AES 256-bit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고 TCG 오팔(Opal) 2.0 상호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는 업계 표준 및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교육 분야 등의 사용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다.

한편 샌디스크 X400 SSD는 128GB, 256GB, 512GB, 1TB의 네 개 용량으로 출시되며, 각각 2.5인치 SSD와 M.2 2280 폼팩터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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