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알리바바, ‘알리 클라우드’ GPU 가속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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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알리바바, ‘알리 클라우드’ GPU 가속 협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1.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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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클라우드에 테슬라 K40 GPU 제공 … HPC·인공지능·딥러닝 지원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 www.nvidia.com)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서비스 ‘알리 클라우드(AliCloud)’에 GPU 가속화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엔비디아의 GPU 가속화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알리바바의 알리 클라우드는 중국 최대의 IaaS 클라우드 서비스로, 지난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광군절에 총 14억여건의 트래픽을 클라우드 서버로 처리하는 성능과 안정성을 과시했다. 엔비디아는 슈퍼컴퓨팅용 GPU인 테슬라(Tesla) K40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알리 클라우드에 제공해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HPC), 딥러닝 애플리케이션 구동이 가능한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엔비디아와 알리바바는 지속적인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소는 알리 클라우드 사용자들이 딥 러닝과 다양한 HPC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데 있어 GPU 가속 컴퓨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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