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시스템즈, ‘엔비디아 테슬라 M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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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시스템즈, ‘엔비디아 테슬라 M60’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1.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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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아키텍처 기반, 성능 2배 향상 .... 가상화·딥러닝 최적화

리더스시스템즈(대표 이부석www.leaderssys.com)는 ‘엔비디아 테슬라(NVIDIA TESLA) M6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 기반의 테슬라 M60은 하나의 보드에 두 개의 고성능 GPU를 내장해 4096개의 쿠다코어와 16GB GDDR5 메모리를 제공한다.

테슬라 M60 단정밀도는 9.65테라플롭스로 기존 ‘그리드(GRID) K2’보다 두 배의 성능 햐상을 이뤄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M60은 쿨링방식에 따라 액티브/패시브 제품으로 나뉜다.

▲ 엔비디아 테슬라 M60

기존 가상화 전용 GPU인 그리드 K2와 비교할 때 테슬라 M60은 사용자, 성능 플랫폼, OS에서 두 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4K 해상도와 엔비디아 쿠다(CUDA), 8GB 프레임 버퍼를 지원하고, 최대 32명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36개의 H.264 1080P/30fps 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가상화 전용 GPU 그리드 VGPU의 프로파일은 버추얼 PC(Virtual PC), 버추얼 워크스테이션, 버추얼 워크스테이션 익스텐디드 등으로 구성됐다.

그리드 버추얼 PC는 최대 2개의 디스플레이에서 2560x1600 해상도와 최대 2GB 프레임버퍼로 구성 가능하며, 그리드 버추얼 워크스테이션은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에서 2560x1600 해상도와 4GB 프레임 버퍼로 리눅스 게스트 OS,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그리드 버추얼 워크스테이션 익스텐디드는 그리드 2.0의 최상위 프로파일로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에서 3840x2160 해상도와 8GB 프레임버퍼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쿠다와 오픈CL, GPU 패스쓰루프(Pass-through)를 지원해 페트렐, 오토데스크 마야, 3D 익사이트 등 고성능 GPU를 요구하는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테슬라 M60을 이용해 가상화 구성시 네슬라 M60 보드, 그리드 버추얼 PC, 버추얼 워크스테이션, 버추얼 워크스테이션 익스텐디드에 해당되는 동시접속(CCU) 라이선스와 SUMS(Support, Updates & Maintenance Subscrption) 계약이 필요하다.

한편 테슬라 M60은 간단한 조작을 통해 수치연산용 프로세서로도 사용가능하며, 딥러닝, 이미지 프로세싱 등 고도의 연산처리를 요구하는 슈퍼컴퓨팅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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