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스낵컬처 마케팅으로 네티즌 웃기며 브랜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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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스낵컬처 마케팅으로 네티즌 웃기며 브랜드 알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1.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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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컬처 영상 콘텐츠 페이스북에 공개…38만 네티즌에게 사랑 받아

음악서비스와 결합된 반전, 코믹 스낵컬처 마케팅이 대세 마케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음악서비스 업계 페이스북 팬 수 1위 음악서비스 지니는 지난달 22일 코믹, 반전 스낵컬처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고 공개 2주만에 38만 네티즌들에게 사랑 받아 화제다. 이 영상은 지니 공식 페이스북과 안재억의 페이스북 페이지 ‘안재억의 재밌는 인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비디오빌리지 소속 크리에이터 안재억은 외로운 솔로. 크리스마스도 혼자 보낼 수밖에 없는 처량한 신세인데 그때 갑자기 예쁜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눈을 뜨는 안재억은 여인의 실체에 깜짝 놀란다. 그가 사랑했던 그녀는 바로 음악서비스 지니였다는 귀여운 반전 엔딩 설정이 네티즌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상 진짜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지니를 여자친구 지니로 표현하다니 센스 있다”, “이런 전개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짧은 시간에 재미있는 콘텐츠로 브랜드 강점을 기억하게 하는 스낵컬처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음악서비스 지니는 이번 영상에서 ‘3D 입체음향’, ‘몇살이세요’, ‘지니 EDM’ 등 지니 서비스의 강점을 짧은 시간 동안 네티즌들에게 어필했다.

KT뮤직 이상헌 마케팅실장은 “최근 지니가 페이스북에 선보인 스낵컬쳐 영상 콘텐츠가 1020세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발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접목한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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