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결제시장 진출 시동…페이팔·비자·마스터 등과 인증·결제 연동
시큐브(대표 홍기융)는 PG 플랫폼 ‘퀵사인(QuickSign)이 FIDO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퀵사인은 추가 작업 없이 FIDO인증을 받은 전세계 인증·결제기술과 연동이 가능하다.
FIDO 연합은 본인을 확인해주는 온라인 인증 국제표준 단체로 삼성전자, 구글, 페이팔,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마스터 등 약 200여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퀵사인은 FIDO 인증을 획득해 기존 FIDO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인증·결제기술을 연동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핀테크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는 “핀테크사업 진출 초기부터 글로벌 핀테크시장을 목표로 R&D 역량을 집중해 왔다. 퀵사인의 FIDO인증 획득은 글로벌 핀테크·전자결제 기업들과 협력 및 경쟁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최근 특허 등록을 받은 행위적 특징 기반 본인인증 기술인 생체수기서명 인증기술도 금년 상반기 내 FIDO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핀테크시장에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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