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이노디자인, IoT 시장 협공…스마트 기기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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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이노디자인, IoT 시장 협공…스마트 기기 개발 착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1.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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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력과 창의적인 디자인 접목으로 혁신 제품 개발

이노디자인(회장 김영세)과 네패스(회장 이병구)는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네패스의 선도적인 반도체 기술력과 이노디자인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접목함으로써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을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디바이스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 공동개발계약(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맺고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네패스의 첨단 기술력을 활용한다면 기존에 시장에 출시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들과 확연히 차별화된 제품을 디자인해 소비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네패스 이병구 회장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외면 받는 것이 현실”이라며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기업 이노디자인과 협업해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네패스는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독점적인 지위로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IoT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2014년 온라인 메이커 커뮤니티 코코아팹(kocoafab.cc)을 론칭했으며, 순수 국내 기술 기반의 전도성 펜과 한국형 아두이노 ‘오렌지보드’ 등 IoT에 적용 가능한 오픈소스 하드웨어용 툴킷을 잇따라 선보이며 메이커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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