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오토모티브 플랫폼 ‘헬릭스 콕핏’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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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오토모티브 플랫폼 ‘헬릭스 콕핏’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1.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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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에 IoT 접목 … 자율 주행 안정성 보장 ISO26262 인증 획득 지원

윈드리버(www.windriver.com)는 커넥티드카의 커맨드 센터를 위한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 콕핏(Wind River Helix Cockpi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헬릭스 콕핏은 오토모티브와 IoT 환경의 요구조건에 맞춰 설계됐다.

윈드리버는 이와 함께 ‘헬릭스 드라이브(Drive)’도 공개했다. 헬릭스 드라이브는 차량 안전성 보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국제 표준 ISO 26262 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헬릭스 콕핏과 헬릭스 드라이브는 윈드리버의 오토모티브 부문 포트폴리오인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 (Wind River Helix Chassis)’에 포함되는 제품이다. 헬릭스 체시는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 등 소비자 중심의 임베디드 디바이스 관련 기술과 ADAS(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안전성 관련 기술,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개발 툴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신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마커스 맥캐먼(Marques McCammon) 윈드리버 커넥티드카 사업 부문 총괄 책임자는 “IoT의 확산으로 오토모티브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내·외부의 커넥티비티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는 추세”라며 “윈드리버 헬릭스 콕핏은 차량 제조업체들이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환경을 확보하고 커넥티드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헬릭스 콕핏은 다양한 하드웨어와 HMI 툴을 지원하며, 복잡한 IVI 시스템에 최적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빠른 시장 진입을 돕는다. 헬릭스 콕핏을 고객은 ‘윈드리버 헬릭스 앱 클라우드(Wind River Helix App Cloud)’에 접속해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서 IoT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OTA(Over the air) 기반의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리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부팅이나 런타임 과정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어하기 위해 윈드리버 시큐리티 프로파일(Wind River Security Profile)이 탑재돼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성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윈드리버는 헬릭스 드라이브의 업데이트를 통해 ADAS 인증 시스템 및 자율 주행 적용 사례와 관련된 최신 기술들을 포함, ISO26262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윈드리버 브이엑스웍스(VxWorks)’를 기반으로 설계된 헬릭스 드라이브는 안전성 및 보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주행 애플리케이션 인증에 대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요구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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