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2016 가트너 ‘디지털 마케팅 허브’ 부문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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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2016 가트너 ‘디지털 마케팅 허브’ 부문 리더 선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1.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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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완성도’ 2년 연속 최고 평가

어도비는 가트너가 발표한 ‘2016 매직 쿼드런트 디지털 마케팅 허브 부문(Magic Quadrant for Digital Marketing Hubs)’에서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면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시장 이해도,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사업 모델, 특정 사업 부문 전략, 혁신, 지역별 특화 전략 등이 포함됐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는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기기와 디지털 접점에서 고도로 개인화된 콘텐츠로 고객과 잠재 고객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관여도를 증진하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는 8개의 핵심 솔루션이 긴밀하게 통합돼 마케팅 분석, 웹과 앱 경험 관리, 테스팅과 타겟팅, 광고, 청중 관리, 비디오, 소셜 및 캠페인 등 디지털 마케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은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모든 마케팅 채널과 고객 접점에 걸쳐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들을 손쉽게 제작 및 배포할 수 있다. 포춘 선정 50대 기업 중 3분의 2 이상을 비롯해 세계 10대 미디어 그룹, 금융 서비스, 자동차, 자산 관리, 통신 기업 등 전 세계 수천 개의 고객사가 현재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는 연간 41조 건에 달하는 트랜젝션과 4.1조 건의 리치미디어 호출, 그리고 600억 개 이상의 이메일을 지원한다.

스레쉬 비탈(Suresh Vittal)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사업부 마케팅 전략 담당 부사장은 “어도비가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은 예술과 과학을 하나로 접목해 다양한 기업들이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모든 고객 접점에서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현재 디지털 마케팅 허브 분야 리더 기업들은 마케팅 기술, 광고 및 분석 기술을 통합하고, 허브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M&A나 파트너십으로부터 확보한 포트폴리오를 통합하는 것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는 경쟁자보다 먼저 선점하는 전략(first-mover approach)이 관련 분야의 성장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보다 유기적인 솔루션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통합(Integration)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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