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S 2016에서 ‘최고의 드론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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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S 2016에서 ‘최고의 드론상’ 등 수상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1.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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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웨어러러블상’ 등 주요 부분에서 기술력 과시

인텔은 CES 2016 행사에서,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이번 CES행사에서 무인기(UAV) 및 웨어러블, 새로운 PC 및 태블릿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인텔 아톰(Intel Atom) 프로세서 기반으로 유닉(Yuneec)이 선보인 타이푼(Typhoon) H가 엔가젯(Engadget), PC매거진(PC Magazine), 더버지(The Verge), 비디오메이커(Videomaker) 등으로부터  CES 2016 최고의 드론으로 선정했다. 타이푼 H는 인텔의 3D 감지 기술인 인텔 리얼센스 기술(Intel RealSense)을 적용해 충돌 방지 기능에 ‘팔로우 미(follow-me)모드’를 제공한다. 씨넷(CNET), 기즈모도(Gizmodo), 로이터(Reuters)도 CES 최고 제품 리스트에 타이푼 H를 포함했다.

또한 PBS, 로이터, 와이어드가 CES 최고상 부문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나인봇의 세그웨이 로봇(Ninebot Segway robot)을 선정했다. 1인용 이동수단에서 로봇으로 변형이 가능한 나인봇 세그웨이 로봇은 인텔 리얼센스 기술을 사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으며, 사용자와 지능적으로 상호교류 할 수 있다. 

웨어러블 분야에서는 인텔 코어 M프로세서 기반에 인텔 리얼센스 기술을 적용한 DAQRI의 스마트 헬멧이 BGR이 선정한 CES 2016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포함됐으며, 엔가젯은 리콘(Recon)의 스노우2 헤드업디스플레이(HUD)에 기반한 엠파이어(Empire) EVS를 최고의 웨어러블 기기로 선정했다. 엠파이어 페인트볼(Empire Paintball, 서바이벌게임용 페인트볼 장비 제조사)은 인텔의 자회사인 리콘 인스트루먼트(Recon Instruments)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실재 지형 정보를 한 눈에 살필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페인트볼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6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쿼드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인텔의 새로운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e)이 USA투데이의 리뷰닷컴(Reviewed.com)으로부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상을 받았으며, 또한 컴퓨터 쇼퍼(Computer Shopper)로부터 CES 베스트 상을 수상했다. 또 인텔 기반의 새로운 PC 및 태블릿 등과 함께 데이터 전송 규격인 썬더볼트 3(Thunderbolt)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인텔은 "CES 2016에서 인텔이 선보인 다양한 혁신들을 인텔의 선보이게 될 새롭고 놀라운 경험들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인텔은 향후 스포츠, 게이밍, 헬스 및 건강, 그리고 예술 창작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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