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시큐어,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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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시큐어,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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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가디언’ 사업권 확보하며 사업 영역 확장…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

한컴시큐어(대표 이상헌)가 미국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디지털가디언’의 국내 사업권을 확보하면서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 진출했다.

한컴시큐어는 지난달 소프트포럼이 사명을 바꾸면서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을 국내에 유통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거이다.

디지털가디언은 엔드포인트의 데이터 중에서 기밀 데이터를 사전에 식별하는 기능과 상황인식 기능,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기능을 결합해 엔드포인트의 내외부 행위에 대한 탐지, 제어, 차단, 포렌식 감사(추적) 기능을 단일 에이전트로 제공한다.

외부 위협에 의한 공격이나 데이터 암호화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보안 솔루션들의 기능을 단일 에이전트에 통합하였기 때문에 지능형 위협 공격(APT)과 데이터 유출방지(DLP) 영역, 디지털포렌식 감사 영역까지 지원한다.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 및 스테가노그래피에 대한 탐지 및 차단 기능을 제공하고 기존의 네트워크 APT 제품과 쉽게 연동되며, 전통적인 엔드포인트와 모바일 장치, 클라우드 응용 프로그램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상헌 한컴시큐어 대표는 “16년간 축적해 온 보안 기술 기반 자체 개발 제품 라인업과 함께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보안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고객들은 디지털가디언 단일 에이전트를 통해 통합 유지보수 및 효율적인 보안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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