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니토리, 대학교재 공유 ‘빌북’ 서비스 개시
상태바
플래니토리, 대학교재 공유 ‘빌북’ 서비스 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1.11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 교재비용 부담, 공유경제로 해소

플래니토리(대표 이준승)는 공유형 대학교재 대여 서비스 ‘빌북(www.bilbook.kr)’의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빌북은 공유경제를 통해 대학생 교재비용 부담을 해결을 목표로 한다.

빌북은 학생들이 안 쓰는 교재를 맡겨두면, 빌북에서 이를 필요한 학생에게 대여한 후 수익금을 공유해주는 서비스다. 빌북은 택배비없이 무료로 교재를 맡길 수 있고, 교재를 맡긴 학생은 맡긴 교재가 대여될 때마다 정가의 10%를, 판매될 경우 정가의 40%를 최장 5년간 받게 된다. 아울러 플래니토리는 2500종류의 교재는 희망하는 경우 빌북에서 즉시 매입하거나, 교재를 맡긴 학생이 본인이 필요한 교재를 대여할 때는 보증금을 면제받고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진행해 빌북 이용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빌북을 운영하고 있는 이준승 플래니토리 대표는 “작년 2학기 고려대학교 시범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충분한 수요를 확인한 후 3개월간의 서비스 개선 및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이번 전국확대를 준비했다”며 “빌북 서비스가 대학교내 불법 제본 문제를 개선하고, 학생들간의 공유경제를 통한 교재 비용 부담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