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인더, CES 2016에서 스마트 공기 측정기 '어웨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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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인더, CES 2016에서 스마트 공기 측정기 '어웨어' 선보여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1.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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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분야 중 실내 공기질 관리 분야에 특화

맞춤형 공기 서비스 기기 ‘어웨어(Awair)’의 개발사 ‘비트파인더’(대표 노범준, http://www.getawair.com/kr)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성공리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CES의 화두는 IoT(사물 인터넷)다. 특히 집 안의 각종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최적화, 자동화된 환경을 구축하는 스마트 홈 분야는 삼성, LG, 애플, 구글 등 글로벌 업체들의 격전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다.

어웨어는 스마트홈 분야 중 실내 공기질 관리 분야에 특화됐다. 다양한 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독성물질,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실내 환경을 진단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여러 공기 관련 기기들과 연동해 최적화된 실내 공기 환경을 자동적으로 조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 비트파인더의 CES 2016 전시부스 전경

비트파인더 노범준 대표는 “작년 5월 코드 컨퍼런스에서 어웨어를 첫 공개한 후 가정과 사무실, 학교, 호텔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투자금을 통해 제품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시장에서 어웨어가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유통판매 채널을 늘리며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트파인더는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케이큐브벤처스, 알지에이 벤처스(R/GA Ventures), 글로벌 브레인 및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총 24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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