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네트워크 관리·보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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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네트워크 관리·보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1.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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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스콥정보통신 사장 “통합 유무선 관리 원천기술·IPv6 로고 획득으로 IoT 관리 문제 해결”
▲김성수 스콥정보통신 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 보안·관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콥정보통신은 1999년 설립해 IP자원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IP자원관리 솔루션 ‘IPScan’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발·상용화했으며, 출시 이후 줄곧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 다. 이와 함께 NAC 솔루션 ‘트루낙’, 유무선 통합 자원관리 시스 템 ‘스마트IP’를 통해 유무선 네트워크 전 분야의 모든 자원을 관리 할 수 있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췄으며, 해외 30여개 국가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콥정보통신은 IoT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와 해외 사업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해외사업은 김찬우 대표가, 국내 사업과 조직 관리는 김성수 전 보령제약 CIO(비알네트콤 대표이사)가 전담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국내 비즈니스를 전담하는 김성수 사장을 만나 스콥정보통신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국내 시장 공략 전략을 들어봤다.

Q. 스콥정보통신이 경쟁사와 대비되는 차별점은 무엇인가.

스콥정보통신은 통합 유무선 관리 원천기술을 갖고 있으며, IPv6 레디 로고 획득을 통해 미래 IT 환경 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IoT 환경 에서 급증하는 네트워크 관리와 단말 관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IPScan은 국내 대표적인 IP자원관리 솔루션으로, 16년여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IP/MAC에 대한 통합관리가 가능하며, 쉬운 운영·관리 기능으로 IT 관리자와 보안 관리자의 요구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삼성그룹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인정 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트루낙과 스마트IP는 모든 종류의 네트워크와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으로, IoT환경의 다양하고 복잡한 요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Q. 2015년 국내와 해외 사업을 이원화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스콥정보통신은 10여년 전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사업에 주력하면서 국내 고객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 영업과 운영을 전담할 전문경영인으로 제가 선임됐다. 이후 국내 고객에 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수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Q. 국내 보안 시장은 포화된 상태로, 상당히 오랜 기간 정체를 겪고 있다. 이 상황을 타개할 전략은 무엇인가.

전통적인 의미에서 IP자원관리 시장은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것이 맞다. 그러나 클라우드, IoT, IPv6로 눈을 돌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스콥정보통신은 이미 기술적인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IPv6 레디 로고를 획득했으며, 유무선 네트워크 및 단말 관리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2016년 IT 환경에 맞는 기술을 제공해 나가겠다.

Q. 스콥정보통신의 장기적인 비전은.

많은 보안 기업들이 백화점식 운영을 전개해 왔기 때문에 현재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스콥정보통신은 IP자원관리 기술을 더욱 깊게, 넓게 연 구해 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안 시장의 장기적인 침체에도 스콥정보통신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한 우물만 파는 전략 때문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기술에만 매진해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 보안·관리 기업으로 인정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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