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CES 2016에서 가상세계 솔루션 시연
상태바
다쏘시스템, CES 2016에서 가상세계 솔루션 시연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1.05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테크 제품 혁신 지원 경험, 가상공간 제공

다쏘시스템(www.3ds.com)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6’에 참가, 가전 제품 분야에 적용되는 3D익스피리언스 가상 솔루션을 시연해 선보일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이 CES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샌즈 엑스포(Sands Expo) 홀에서 ‘꿈, 창조, 삶(Dream, Create, Live)’을 주제로 하는 3D 전시관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오늘날의 혁신적인 가전제품들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을 통해 어떻게 설계, 엔지니어링되고, 제조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다쏘시스템의 3D 기술 애플리케이션과 HTC 가상 현실 헤드셋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 아이디어를 잡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또한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를 보여주는 비디오 시연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시연이 제공된다.

또 다쏘시스템은 알데바란로보틱스(Aldebaran Robotics) ‘나오(Nao)’ 로봇의 가상 복제 버전을 선보이고, 패롯(Parrot)이 개발한 ‘X드론’의 3D 프린팅도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래도시를 살펴보고 인간의 신체를 탐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올리비에 리버트(Olivier Ribet) 다쏘시스템 하이테크 산업 부사장은 “정교한 데이터 센서와 커넥티드 디바이스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바꾸고 있다. CES는 ‘소셜(social), 모바일(mobile), 커넥티드(connected)’라는 세가지 트렌드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전제품 분야에서 가상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포럼이다”라며 “가상 세계는 놀랍도록 실제적으로 물리적 현실을 재현하며, 미래의 혁신을 디자인하는 창의성과 실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