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TeamViewer가 아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티어는 ‘에어(AiR) 글래스’를 포함한 ‘에어(AiR : Augmented interactive Reality) 컴퓨팅 플랫폼’과 협업 중심의 ‘에어 엔터프라이즈 스위트(AiR Enterprise Suite)’ 개발 기업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팀뷰어 소프트웨어는 에어 플랫폼에 통합돼 원격 스크린 공유와 실생활 전문 가이드, 관리, 원격 지원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에어 글래스가 포함돼 팀뷰어는 스마트 글래스 영역까지 원격관리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팀뷰어 11에서는 무인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확장돼 에어 글래스와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아티어 스마트 글래스에 무인 액세스 기능을 제공한다. 무인 액세스 기능은 원격 지원 연결을 수동으로 승인할 필요성을 제거해 기업 IT 관리에서 스마트 글래스 관리에 대한 편의성을 높인다. 또 무인 디바이스에 처음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권한을 부여받은 직원의 승인을 받아야만 하는 등 데이터 보호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보안 문제도 해결도 꾀했다.
안드레아스 쾨닉(Andreas Koenig) 팀뷰어 CEO는 “팀뷰어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API 세트가 유연하고 적응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기능하게 되면서 가장 유명하고 혁신적인 전세계 기업들과 협업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면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부상하면서 팀뷰어는 전통적인 스크린을 갖고 있지 않은 에어 글래스 같은 디바이스를 관리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베르토 토레스(Alberto Torres) 아티어 CEO는 “스마트 글래스를 기반으로 한 에어 컴퓨팅은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3D 모델, 현장 서비스 체크리스트, 환자의 심박 층정 등 아티어는 포춘 1000대 기업의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는 에어 컴퓨팅에 팀뷰어의 스크린 공유와 원격 제어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아티어 고객은 더욱 강력해진 에어 글래스로 엔터프라이즈급의 지원과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