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12월 22일 기업은 필요한 직무에 역량을 보유한 개발자를 찾고, 개발자는 자신의 역량에 걸맞은 기업을 찾도록 매칭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연계 플랫폼 서비스’ 관련 공청회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연계 플랫폼 서비스는 구인·구직·채용중개정보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성장 비전 제시를 위한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가능하도록 자가진단 서비스 및 교육훈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연계 플랫폼 공청회 구직자들은 채용연계 플랫폼 서비스’의 정보 제공에 동의함으로써 구인기업과 채용중개 사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소프트웨어 분야 NCS의 직무·역량표현 방식 구성체계를 통해 자가진단 서비스와 역량상승을 위한 교육훈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구인기업은 채용연계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인재검색과 구인정보 제공이 가능하고, 구직정보가 외부와 연동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채용중개 사업자들은 채용연계 플랫폼 서비스로 기업·인재정보 검색이 가능하고 구직·구인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단, 구인기업과 채용중개 사업자는 채용연계 플랫폼을 통해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청회에서는 기존 직종-직무 분류체계를 NCS 기반의 직종-직무-산업도메인-언어기술별로 새롭게 분류한 경력관리시스템 개선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새로운 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구직활동 중인 개발자의 편의를 향상시킴은 물론 기업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기대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는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수렴해 시스템을 보완 개발하고, 2016년 초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