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인터그레이티드, 자동차용 IC 10억개 출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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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인터그레이티드, 자동차용 IC 10억개 출하 기록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2.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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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두 자릿수 성장 달성 … 자동차 부분 매출기여도 16%

맥심인터그레이티드프로덕트코리아(대표 김현식 www.maximintegrated.co.kr)는 10억번째의 자동차용 집적회로(IC)를 출하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IC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안전장치, 키리스 고(Keyless Go), 동력전달장치와 같은 전자 장치에 사용되는 반도체 제품이다.

맥심인터그레이티드에 따르면, 크기는 줄이고 안정성은 높인 자동차 하부 시스템에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의 통합 제품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2012년 맥심 전체 매출의 5%에 불과했던 자동차 분야는 현재 16%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맥심인터그레이드 오토모티브 사업부 랜달 볼슐레거 부사장은 “10억번째 자동차 IC 출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자동차 전자 시스템 설계자들은 차량 접근, 안전, 인포테인먼트, 전력 제어를 위한 첨단 솔루션에 대해 맥심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심의 오토모티브 솔루션은 ISO 26262의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기준을 충족한다. 고집적 IC로 극한 환경 및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도 동작하도록 설계됐고, 고전압, 저전압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HS는 자동차용 반도체는 전체 반도체 시장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 평균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률은 2.3%로 예상되며, IHS는 맥심이 지난 3년 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자동차용 반도체 업계 평균보다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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