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도로공사와 원패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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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도로공사와 원패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 체결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2.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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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 내비게이션에서 고속도로 돌발정보 제공
▲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도로공사 주국돈 ITS처장과 맵퍼스 김명준 대표(사진 왼쪽부터)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한국도로공사와 ‘원패스(OnePass)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맵퍼스는 사고, 장애물 등 돌발정보를 포함한 고속도로 안전운행 정보를 ‘아틀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하게 됐다.

원패스 안전지킴이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안전운행 관련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속도로 전방의 도로상황을 알려주는 돌발정보(사고, 장애물, 공사)를 비롯해 지정체 정보, 기상정보(안개, 결빙, 강우 등) 등의 실시간 정보는 물론 갓길차로, 터널역광 안내 등의 정보까지 1분마다 업데이트돼 제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맵퍼스는 2016년 상반기 중 통신이 연결되는 아틀란 차량용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원패스 안전지킴이 정보를 문자와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해 안전주행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최근 오픈한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의 e콜 서비스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교통안전이라는 큰 과제를 해결하고자 협력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에 맵퍼스의 노하우를 더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교통 안전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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