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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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오픈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2.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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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시대 선도 … 수입차 시장 적극 공략
▲ 아틀란 클라우드 서비스 구성도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아틀란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고, 국내 진출한 수입차 업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맵퍼스는 온오프라인 모드가 모두 가능한 ‘아틀란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틀란의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은 오프라인 상태에서 안정적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신에 연결된 온라인 상태가 되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 안내, 최신의 검색 서비스 뿐 아니라 날씨, 유가정보, 주차장 등 다양한 실시간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즉 탑재형 내비게이션의 성능과 안정성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실시간의 강점을 융합한 것이다. 맵퍼스는 최근 최근 혼다 어코드 모델에 아틀란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위한 맵퍼스의 전략 지점은 수입차다. 아틀란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실시간 콘텐츠, 서비스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고급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은 수입차 시장에서 커넥티드카 성장이 보다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수입차량 운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문제점인 국내 상황에 맞춘 내비게이션 품질을 제고하고, 한국형 커넥티드카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틀란 클라우드 서비스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내비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팀 서비스’, 안전서비스인 ‘클라우드 세이프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운전과 차량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다. 클라우드 내비 서비스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 안내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팀 서비스는 외부의 다양한 실시간 콘텐츠를 위치 기반으로 제공하는 융복합적 서비스로, 한국석유공사, 아이팝콘의 얍(YAP), 와이즈모바일의 파킹박, 버튼대리, 지비엠아엔씨, 아로정보기술 등 국내 유수의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으로, 뉴스, 날씨, 유가, 주차장, 대리운전, 대중교통 등 정보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세이프 서비스는 아틀란 탑재 차량의 차량 운행기록장치와 연결돼 사고나 급제동 등 이상 여부가 있을 시 관련 정보를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에 전달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해외에서는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입차들이 국내에서는 내비게이션 엔진 외에 각종 데이터 소싱의 어려움, 플랫폼 개발과 운영비용의 부담으로 자체적인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맵퍼스는 이러한 수입차의 니즈에 맞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로 국내 수입차 고개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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