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대표 이강욱 www.quantum.com/kr)은 ‘스토어넥스트 5.3(StorNext 5.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5.3버전에서는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플랫폼에서 고도의 워크플로우를 지원하기 위해 지능형 데이터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스토어넥스트 5.3은 최근 발표된 고성능 워크플로우 스토리지 솔루션 ‘엑셀리스(Xcellis)’와 더불어 퀀텀의 새로운 클라우드 데이터 아카이빙 서비스 ‘Q-클라우드 볼트(Q-Cloud Vault)’와의 통합을 지원하며, Q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완벽한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의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 장기적인 보관이 요구되는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Q-클라우드 볼트는 저비용의 클라우드 기반 장기 보관 데이터 스토리지로 ‘아마존 글래시어(Amazon Glacier)’를 사용하고, 퀀텀 Q-클라우드 아카이브 서비스와 통합해 액티브 아카이브 데이터를 아마존의 클라우드 웹서비스인 ‘아마존 S3’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스토어넥스트 기반의 아카이빙 어플라이언스인 ‘아티코 NAS(Artico NAS)’와 통합해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을 온프레미스로 처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낮은 비용으로 대규모 확장이 가능한 아카이빙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계층, 여러 다양한 사이트로 자동 파일 복사를 지원하는 ‘얼터네이트 스토어 로케이션(Alternate Store Location)’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특정 데이터를 분석을 위해 고성능 디스크 스토리지에 배치되는 동시에 장기 보관과 재해 복구를 위해 원격지의 테이프 혹은 클라우드에 복제한 후 고가의 메인 스토리지에 보관된 파일은 삭제하고, 아카이브 계층에 복제된 데이터는 추가 액션 없이 장기적으로 보관함으로써 데이터 이동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제프 스테드맨(Geoff Stedman)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솔루션 총괄 부사장은 “높은 성능과 비용, 접근성의 요건을 모두 동시에 만족시키는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해야만 디지털 자산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며 “스토어넥스트 5.3은 온프레미스 환경과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합함으로써 멀티 계층화 스토리지 전략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이동시켜 최적의 워크플로우 효율성과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스토어넥스트 5.3은 최신 LTO 테이프 시스템과 디바이스(LTO-7)를 지원하며, 기존의 스토어넥스트 프로 (StorNext Pro) 솔루션 및 스토어넥스트 M-시리즈 어플라이언스, 아티코(Artico) NAS 아카이브 어플라이언스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 스토어넥스트 4.7을 비롯한 이전 버전을 사용할 경우,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나 추가 비용 없이 스토어넥스트(StorNext) 5.3을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