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그루터·달리웍스, 중국 공동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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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그루터·달리웍스, 중국 공동 진출 추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2.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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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 차이나 참가 … 토종 SW 경쟁력 자신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 www.innogrid.com)는 미래부와 NIPA가 후원하는 중국 ICT종합전시상담회 ‘K-글로벌 차이나(K-Global@China) 2015’에 참가해 중국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국산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으로, 중국 옌청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 ICT 소비시장 확대, 한중 FTA 등에 힘입어 국내 ICT, 소프트웨어기업의 대중국 수출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거싱 목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주요 업체들은 스마트시티 운영을 위한 통합플랫폼 인터페이스 조건을 갖춘 ICT-SW 전문기업들로 현지 바이어(B2B) 섭외, 부스지원, 상담편의 등을 지원받는다.

국내 기업으로는 이노그리드, 그루터, 달리웍스 등을 비롯한 8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미래부 최양희 장관이 직접 중국을 방문해 행사를 참관하고, 한·중 ICT협력 장관급 전략대화 등을 통해 중국과의 파트너십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노그리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IaaS) 솔루션인 ‘클라우드잇(Cloudit)’을, 이노그리드 제휴사인 그루터(대표 권영길, www.gruter.com)는 AWS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 ‘EMR’에서 동작하는 타조와 자체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 ‘TaaS(Tajo as a Service)’를 선보이고, 협력사인 달리웍스(대표 이순호 www.daliworks.net)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플랫폼 ‘씽플러스’ 등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클라우드·빅데이터·IoT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 중국진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ICT시장이 급성장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중국시장에 한국을 대표해 국산 클라우드·빅데이터·IOT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한국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중FTA 발효를 앞두고 있어 현지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한 교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ICT본고장 유럽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6월에‘K-글로벌 런던’ 전시회에도 참가했으며 프랑스 기업 컴패터블원SAS와 CSB(Cloud Service Brokerage)사업제휴를 맺고 해외 진출 및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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