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임베디드SW 최적화 SSPL 표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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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임베디드SW 최적화 SSPL 표준화 추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2.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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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표준기술력 향상사업 과제 선정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2015년 국가표준기술력향상 사업’의 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3개년도에 걸쳐 ‘제조업 제품군의 임베디드SW 제품생명주기관리와 아키텍처 디자인 세계표준 연구개발’ 과제를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과제의 표준화 대상 기술은 ‘SSPL 제품 생명주기 관리 및 아키텍처 디자인’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국제표준화 기구 ISO에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는 것이다. SSPL은 SW를 필요로 하는 모든 시스템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개발 방법론으로 공통요소와 가변요소를 자산화해 개발기간 단축, 비용절감, 품질향상 등 모든 목표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개발 패러다임이다. 이미 미국, 유럽 등의 선진 기업에서는 SSPL(Software & Systems Product Line)을 20년 이상 적용해 오고 있으며 자동차, 항공, 국방, 의료기기, 산업자동화 등 많은 산업분야에서 검증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토마토시스템은 표준을 위한 도구 기능을 조사ž분석하고 상용화를 위한 품질요건을 연구해 나간다. 참여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는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사장은 “SSPL이란 기술을 토마토시스템에서 주도하고 표준을 반영한 툴을 개발, 보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미 자사 제품군에 SSPL 적용 파일럿을 수행한 바, 8배 이상의 개발시간 단축효과를 거둔바 있다”며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는 2000년부터 SSPL 적용사업, 포럼, 국제표준화 주도 등 표준화 대상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함께 다년간 국제표준 제안 및 제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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