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VDC리서치 ‘임베디드 OS 리더’ 선정
상태바
윈드리버, VDC리서치 ‘임베디드 OS 리더’ 선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2.09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운영체제·임베디드 리눅스, 선도성 입증

윈드리버(www.windriver.com)는 시장조사기관 VDC리서치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윈드리버가 올해 전세계 실시간 운영체제(RTOS)와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VDC리서치의 ‘글로벌 IoT 및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 조사(The Global Market for IoT and Embedded Operating Systems)’ 보고서는 시장에 출시된 RTOS 및 비실시간 운영체제, 기타 번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다루면서 윈드리버를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꼽았다.

VDC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윈드리버는 브이엑스웍스(VxWorks)와 관련 제품들의 전세계 매출에 있어서 RTOS 시장의 오랜 기간 동안 선두를 유지해왔다”면서 “더불어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에서도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매출을 달성하며 7년 연속 리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롬멜(Chris Rommel) VDC리서치 부사장은 “사물인터넷(IoT)은 기업에서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해야 할 필수 기술로 떠오르며, 솔루션 구축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베디드 기술 업체들 또한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윈드리버는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에서의 오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윈드리버의 베리 마인즈 (Barry Mainz) 사장은 “윈드리버가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공급해 온 지난 30여년 간 임베디드 시스템에서의 요구 사항들을 충족하고, 고객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도전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면서 쌓아온 경험이 오늘날의 리더십에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고객들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브이엑스웍스와 리눅스가 완성된 것이며, 특히 IoT 환경이 급격하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윈드리버는 이번 VDC리서치 보고서 등재에 앞서 클라우드에 연결된 멀티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운영체제인 윈드리버 로켓(Wind River Rocket)과 윈드리버 펄사 리눅스(Wind River Pulsar Linux)를 출시하면서 ‘윈드리버 헬릭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윈드리버 헬릭스는 엣지 단의 지능형 디바이스에서부터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IoT 시스템의 전체 경로에 대한 관리, 안정성을 보장하는 전략 IoT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