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과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조화로 시장 확대”
상태바
“ATM과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조화로 시장 확대”
  • 정용달 기자
  • 승인 1999.0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말 아난드 포어시스템 제품 마케팅 이사

ATM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던 포어시스템이 멀티기가급 애플리케이션 어웨어 라우팅 스위치 계열의 신제품인 「ESX-4800」과 「ESX-2400」 제품을 발표했다. 더불어 ATM 백본을 근간으로 한 고속 멀티미디어 솔루션도 소개했다. 포어시스템은 「ATM at the Core」라는 제품 전략을 고수하면서 동시에 기가비트 이더넷을 통해 토탈 솔루션 업체로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가비트 이더넷 제품 발표 및 사업 설명차 방한한 카말 아난드(Kamal Anand) 제품 마케팅 이사를 만났다.

◆ ATM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포어시스템의 기가비트 이더넷 제품 발표에 따른 정책 변화는.
이번 제품 발표로 포어시스템은 고속 솔루션 시장에서 더욱 강세를 보일 것이다. 이는 기존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ATM에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를 적절히 조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어시스템은 ATM의 선두업체로서 백본을 ATM으로 적극 제안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용자의 환경이나 비용에 따라 ATM과 기가비트 이더넷에 상관없이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 이번에 발표한 기가비트 이더넷 제품의 특징은.
「ESX-4800」과 「ESX-2400」은 업계 최다의 10/100 이더넷 포트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인식하여 지원하는 스위치로 회선 속도의 방화벽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옵션으로 ATM 업링크를 사용해 설정하면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ATM에서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에 매핑해 프레임 에지를 제공하는 멀티서비스 ATM 코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 한국시장에서의 주요 공략 대상은.
ESX 스위치는 대규모 ATM 백본망, 중소 규모의 네트웍 코어, ISP POP(Point Of Presence) 랜, 또는 웹 호스트 서버 등에서 강력한 이더넷 성능을 지원한다. 따라서 한국시장에서는 엔터프라이즈 및 ISP 등의 대형 네트웍 시장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가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백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 포어시스템은 한국의 ISP나 통신사업자 중심의 시장에서 매우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포어시스템은 MCI, NTT 등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와 마이크로소프트 백본 네트웍 등 ATM 왠 시장과 ISP, 캐리어 사업자 등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들은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40기가까지 지원하는 ATM 제품을 이미 출시했다. 한국의 통신사업자와 ISP 시장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으나 기가비트 이더넷 제품군과의 조화를 통해 ISP, 학교, 병원 등 대규모 네트웍의 기업들을 적극 공략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