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광고 측정 플랫폼 앱스플라이어, 한국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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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광고 측정 플랫폼 앱스플라이어, 한국 진출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2.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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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모바일 광고 어트리뷰션 제공업체 앱스플라이어(AppsFlyer, 한국 지사장 문유철)가 서울 역삼동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앱스플라이어는 최근 캐시슬라이드, SK플래닛의 시럽애드 및 넥스트앱스의 앱팡 등 국내 광고 플랫폼과 연동을 맺으며 국내 매체와의 파트너 연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금번 연동은 기존 아담, 카울리,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 애드픽 등의 국내 17개 광고 플랫폼과의 연동에 더한 것이다.

앱스플라이어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의 공식 모바일 측정 파트너(Mobile Measurement Partner), 구글의 공식 파트너, 및 트위터의 공식 모바일 측정 파트너로서 어느 매체에도 편향되지 않은 모바일 캠페인 분석, 어트리뷰션 분석, 인앱이벤트 트래킹, LTV 분석, 리텐션 및 코호트 분석, 그리고 리타게팅 어트리뷰션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동시에 집계하는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 툴의 특성상 어느 매체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데이터 분석 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앱스플라이어는 하나의 SDK로 데이터를 집계함으로써 중복 집계를 방지하고 정확한 어트리뷰션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앱스플라이어는 현재 매년 3조원이 넘는 규모의 모바일 광고 집행에 대해 성과를 측정하고, 매달 8억 건이 넘는 앱 설치를 추적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고객들로는 네오위즈, 네이버, 넥슨, 더블유게임즈, 바이두, 반스앤노블, 4399, 삼성, 씨트립, 알리바바, 야후, 유니클로, 이펀, 잠바쥬스, 치후360, 텐센트 등이 있으며, 다방, 뷰티플러스, 싸이메라, 쿠팡, 클래시오브킹즈, 클린마스터 앱에도 앱스플라이어 SDK가 탑재되어 있다.

문유철 앱스플라이어 한국 지사장은 "모바일 광고 매체와 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정확한 광고 캠페인 성과 측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앱스플라이어는 국내 광고 플랫폼들과 더욱 긴밀히 협업하여 정확하고 공정하게 집계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고주와 매체의 성공을 돕고, 광고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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